스마일재단은 2019년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치료비 기금 마련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삭아삭 캠페인은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구분된다.

재능기부는 스마일재단이 연계한 저소득 장애인 한 명에게 치과에서 무료로 보철치료를 제공하거나, 이동치과진료 봉사단에 가입해 치과의료 봉사에 참여하면 된다.

기금후원에는 일시 및 정기 참여가 있다. 스마일재단은 12월 중 전국 치과의사에게 10만원을 일시후원하는 지로용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후원 계좌를 통해서는 정기 후원도 받는다.

후원금, 후원품 및 재능 기부는 연말정산 시 지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아삭아삭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면 스마일재단이 우편 발송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02-757-2838)로 보내거나 홈페이지(smilefund.org)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치과계 가족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기획, 홍보하고 있다”며 “씹을 수 있는 행복을 잃어버린 저소득 장애인들이 아직까지도 많이 있기에 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치과계 대표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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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