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수면학회, 일본 학회와 교류 벌여
치과수면학회, 일본 학회와 교류 벌여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12.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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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는 지난달 23,24일 일본 쓰쿠바에서 개최된 제17차 일본치과수면학회(JADSM; Japanese Academy of Dental Sleep Medicine) 학술대회에 참가해 학술교류 활동을 펼쳤다.

‘2018: aSleep Odysse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재광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가 ‘Systemic outcomes of obstructive sleep apnoea treatment with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s’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과 일본 치과수면학회 이사진은 향후 교류와 연구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학회 측은 “특히 아시아인의 경우 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만도에도 불구하고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양국 학회가 주도하는 연구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치과수면학회는 2009년 일본치과수면학회와 친선교류를 맺어 연자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10월 개최된 대한치과수면학회 창립 10주년 기념학술대회에는 일본치과수면학회 Akira Matsuo 교수(Tokyo Medical Univ.)가 초청돼 강의를 펼쳤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대한치과수면학회는 2008년 대한치과수면연구회로 출발해 치과계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범치과 학회다. 치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고, 치과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수면장애 치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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