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 과장)은 학부생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Hands-on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지난달 1일과 15일 개최했다.

2013년부터 실시한 임플란트 실습은 단국치대의 특화된 임상교육 중 하나다. 신현승·박정철·조인우 교수와 이성조 전임의 및 전 의국원과 본과 3학년 학생 59명 전원이 참가했다.

실습은 임플란트용 모델에 픽스처를 식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외래교수인 개원의들이 패컬티로 참여해 실습을 도왔다. 실습 모형과 재료는 네오바이오텍이 지원했다.

신현승 교수는 “학부생들이 치주수술의 어려움과 필요성을 느끼고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임플란트를 선도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정철 교수는 “피드백 받은 자료를 계속 보관하여 향후 더욱 나은 교수법 및 학생중심의 친화적인 교육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조인우 교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임플란트 엔진, 키트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고 실제 포지셔닝 상태에서 치주수술 및 임플란트 실습을 진행한 것이 학생들의 호응을 얻은 요소인 것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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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