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중보 교수 ‘우수 산학연 협력 전문가’에 선정
허중보 교수 ‘우수 산학연 협력 전문가’에 선정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12.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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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중보 교수

부산대치과병원 허중보 교수(치과보철과)가 지난 12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18년 산학연 희망 플러스’ 행사에서 의료분야 우수 산학연 협력 전문가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산학연협회는 산학연 협력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각 분야 전문가를 분기별로 선정, 포상하고 있다. 기계·전자·화학·바이오·의료 등 각 분야 심사를 거쳐 12명의 전문가를 선정한다.

허중보 교수는 삼원DMP와 자유 착탈이 가능한 임플란트 보철물 ‘EZ crown’을 개발하고 기술을 이전했다. 특허 6건, SCI 급 논문 3편, 정부과제 3건 수주 등 기술적 성과와 사업화 성공에 따른 매출 발생, 고용창출 10명 이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최근 제주치과의사신협을 통해 중국 국영기업인 ‘장수 제루이 과학기술그룹 유한회사’에 550만 달러 수출계약도 성사시켰다고 병원 측은 소개했다.

허중보 교수는 “앞으로 치과치료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의료기기를 많이 개발하고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및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직접 개발한 의료기기를 바탕으로 임상연구를 지속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대 치전원은 산학협력 연구사업을 지원하고 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최근 학내에 첨단치과의료기기사업화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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