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는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시내 교차로와 지하철 승강장에 광고를 내 시민홍보를 펼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대구시 범어네거리 전광판에 지난 17일부터, 지하철 승강장 3곳(중앙로역, 동대구역, 반원당역)에는 20일부터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올바른 치과 선택! 작은 행복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석달간 광고를 실시한다.
대구회는 “각종 할인이나 할부 이벤트 등 저가 치료비로 유혹하여 돈만 챙겨 달아나는 일명 ‘먹튀 치과’로 피해를 보는 환자들이 많아,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대구시치과의사회가 전하는 치과선택 길라잡이 대시민 홍보 광고”라고 설명했다.
최문철 회장은 “의료는 가격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 소비자의 잘못된 의료서비스 선택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벤트 등으로 환자 유치를 앞세운 의료광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는 지난해 시내버스 외부에 공익 광고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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