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치과대학병원은 이달 5일 개최된 제13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상은 자원봉사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원광대 치과대학병원은 치과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광대 치과대학병원은 1978년 개원 이래 ‘제생의세’의 이념으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치과의료봉사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네팔, 베트남, 라오스, 몽골 등 해외 의료봉사를 펼치고, 국내에서는 노령화가 심각한 전라북도 지자체 등을 방문해 치과의료 소외계층에 구강보건혜택을 제공해왔다.

피성희 병원장은 “사립대학으로 지방에 위치한 한계에도 병원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치과대학 연계를 통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의료봉사 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치과계 자원봉사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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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