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Cone Beam CT’ 등 내년 선별집중심사
‘치과 Cone Beam CT’ 등 내년 선별집중심사
  • 박정식 기자
  • 승인 2018.12.27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공개했다.

선별집중심사란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하고, 사전예고 후 집중심사를 통해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심사제도를 말한다.

2019년 선별집중심사 항목

이번 집중심사 항목은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와 시민참여위원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확정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10개 항목, 종합병원 10개 항목, 병·의원 5개 항목이다.

내년에 신설되는 3개 항목은 ▲골다공증치료제 ▲응급의료관리료 ▲비타민D검사가 있다. 비타민D검사와 골다공증치료제 항목은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적용하며 응급의료관리료 항목은 종합병원에만 적용한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전체 공통으로 척추수술, Cone Beam CT(치과분야) 2개 항목을 선정했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공통으로 척추수술 포함 7개 항목을 선정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홈페이지와 관련 의료단체 등에 안내하고, 요양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자율적인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