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신덕재 열치 고문
상복 터진 신덕재 열치 고문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12.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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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열린치과봉사회 신덕재 고문이 연말을 앞두고 ‘2018 PEN 문학상’, ‘2018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 대통령 표창’, ‘제26회 순수문학상’ 등을 연이어 수상했다.

이달 11일 열린 ‘2018 PEN 문학상 시상식’에서 신 고문은 소설집 ‘바보죽음’으로 소설부문 상을 받았다.

PEN은 1921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존 골즈워디가 초대회장을 맡아 창립한 세계 유일의 국제문학단체로, 한국지부는 매년 문학·시 부문 등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 고문은 “‘PEN 문학상은 힘들고 고된 문학생활 속에서 심청가의 심 봉사처럼 눈을 번쩍 뜨게 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덕재 고문(왼쪽)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 통일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 고문은 수십 년간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17일 서울대 함춘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순수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수필집 ‘세월을 거슬러 간 여행’으로 수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신 고문은 “‘세월을 거슬러 간 여행’은 우리 삶에서 봉사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인가에 대해 지난 45년간의 체험 속에 얻은 바를 적은 것”이라며 “우리 삶에서 봉사라는 한 구석을 들여다보고 반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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