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에 산타 등장
부산대치과병원에 산타 등장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1.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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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은 지난달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아치과 환아, 부산대어린이병원 입원 환아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전공의와 봉사자로 구성된 행사팀은 산타 복장을 입고 환아들에게 어린이용 칫솔, 치약 세트, 수면양말 선물을 나누어주며 쾌유를 기원했다.

흰 수염과 빨간 산타복을 입고 큰 선물 꾸러미를 짊어진 산타의 깜짝 방문에 병동에 입원해 있던 환아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으며, 병원에서 성탄절을 보내야 하는 환아 부모들에게는 큰 위로가 됐다.

정태성 교수는 “병원 직원을 비롯하여 지역 업체가 함께 뜻깊은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치과병원 환아들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타 자원봉사자들은 “성탄절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아와 보호자들을 위로하며, 작게나마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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