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갤러리 치유, 이돈아 초대개인전
서울대치과병원 갤러리 치유, 이돈아 초대개인전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1.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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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이 2층 갤러리 치유에서 올해 첫 전시로 이돈아 작가의 초대 개인전 ‘행화만발 幸花滿發 - Fortune Flowers’을 이번 달 말까지 개최한다.

작가는 회화작품과 라이트 캔버스에 그린 미디어 작품, 판화 등 20여점을 선보인다.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을 그린 ‘영화’(榮華-Time and Space), 청아함과 고결함을 상징하며 귀한 자손을 기원하는 연꽃을 그린 ‘로터스’(LOTUS-Time and Space) 등 행운을 가져다주는 화사한 꽃들이 병원 복도를 장식한다.

대작 ‘영원(永遠)’ 앞에 선 이돈아 작가.
대작 ‘영원(永遠)’ 앞에 선 이돈아 작가.

이돈아 작가는 “행운과 행복,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꽃 그림을 보면서 우울한 마음을 훌훌 털고 2019년 한해 내내 무탈과 건강을 기원하며 행운을 가득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2019년에도 계속 운영되는 갤러리 치유를 통해 환자와 교직원 및 갤러리를 방문하는 분들 모두가 밝고 따뜻한 기운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의 갤러리치유는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는 마음의 치유를, 작가들에게는 일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2017년 오픈해 지금까지 20여 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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