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골질 커버하는 나노코팅 ‘BA 임플란트’
모든 골질 커버하는 나노코팅 ‘BA 임플란트’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1.21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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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SS 시스템 확대 적용으로 임플란트 라인업 구축
계면박리 해소, 생흡수성·혈액젖음성 우수

SA와 HA 표면처리의 장점만을 모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의 ‘BA(Bio-HA) 임플란트’는 모든 골질에 사용 가능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오스템 주력 임플란트 시스템인 TS에도 BA 표면이 적용된다.

오스템은 Non-Submerged sysem인 SS 시스템에 BA 표면을 적용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임상의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시스템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계면박리 해소한 BA 임플란트

BA(Bio-HA) 임플란트
BA(Bio-HA) 임플란트

BA 임플란트는 그동안 최고의 표면처리로 각광받은 SA 표면에 체내 흡수가 가능한 Apatite를 10nm 이하 나노(Nano) 두께로 코팅해 모든 골질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HA 코팅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계면박리 문제도 해소했다. 1980년대부터 인기를 끌어온 HA 코팅이 SA보다는 골유착이 뛰어남에도 일부 제품군에서 계면박리가 발생했다. 결정성이 낮은 코팅 성분이 표면에서 서서히 융해되거나 티타늄과 HA 코팅층 간 낮은 결합력에 박리현상, 과도한 식립 토크에 의한 HA 코팅막 갈라짐 발생 등 이유도 다양했다.

오스템 담당자는 “BA는 10nm 나노 두께로 초박막 코팅을 적용했기 때문에 기존의 Hydroxyapatite와 달리 식립시 마찰로 인한 코팅층 박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자신했다.

BA의 초박막 코팅층은 인체 친화적인 생흡수성을 가진다. Bone remodeling 과정 중엔 Apatite가 파골세포에 의해 자연스럽게 흡수, 제거되므로 SA 표면의 Fixture와 Bone이 직접 접촉하면서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좋은 예후 보장하는 우수한 골 형성력

우수한 초기 골 유착력도 BA의 장점이다. 세계 최초로 건조식 친수성 표면을 적용해 용액에 담지된 상태가 아니어도 우수한 혈액젖음성을 유지한다. 식립과정에서 혈액을 빠르고 넓게 표면과 접촉시켜 신생골이 빠르게 형성돼 우수한 초기 골 유착력을 보이는 것이다.

우수한 골 형성력은 열악한 임플란트 식립 상황에도 좋은 예후를 나타낸다. 약한 골질, GBR, 상악동, Marginal bone이 얇은 케이스 등 임상의가 어려움 없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게 한다.

BA의 우수성은 여러 차례 동물실험 결과에서도 나타났다. Fixture와 Bone 접촉면 비율을 나타내는 BIC(Bone to Implant Contact ratio) 측정결과 골형성 능력이 SA 대비 40%, HA 대비 10% 이상 우수했다. Fixture 골고정력을 확인할 수 있는 RT(Removal Torque) 측정에서도 SA 대비 30%, HA 대비 10% 이상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오스템 담당자는 “Bone remodeling 과정에서 파골세포에 의해 BA 코팅층이 용이하게 생흡수 되기 때문에 새로 생긴 층판골이 티타늄 베이스의 SA 표면에 최종적으로 결합하게 된다”며 “HA에서는 최종적으로 층판골과 결합하는 표면이 Hydroxyapatite지만 BA는 티타늄 표면에 층판골이 직접 결합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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