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와 치과의료 교류 이어가는 이성복 교수
미얀마와 치과의료 교류 이어가는 이성복 교수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1.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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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치과의사 교육프로그램을 펼쳐온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가 미얀마 독립기념일 행사와 미얀마 한국대사 이임식에 초청받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미얀마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제71회 미얀마 연방공화국 독립기념일 행사’에는 한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치과계에서는 이성복 교수, 박준봉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치주과), 임종성 박사, 정혁 인천시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교수는 지난 21일 미얀마 한국대사 이임식에도 참석해 한국과 미얀마의 치과의료 협력과 교육프로그램에 관해 논의했다.

뚜라 떼뜨 우 마웅 대사는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이성복 교수, 박준봉 교수, 임종성 박사 등 많은 분이 미얀마 치과의사의 교육과 현지 의료봉사에 힘써 주신 노고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본국에 돌아가서도 미얀마 치과의학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한국 치의학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복 교수는 미얀마 치과의사를 위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강동경희치대병원에서 실시한 ‘제1차 Jagal Academy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성복 교수와 박준봉 교수는 지난 2016년 임종성 박사의 주선으로 미얀마 보건복지체육부와 교육프로그램 MOU를 체결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10차에 걸쳐 미얀마 보건부가 선발한 치과의사 20명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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