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산업 발전 위해 광주시와 손잡은 치협
치과산업 발전 위해 광주시와 손잡은 치협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1.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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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는 광주광역시,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와 국가 치과산업 발전과 광주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철수 회장, 김영만·박인임 부회장 등 치협 임원과 이용섭 광주시장, 윤택림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장, 박창헌 광주치과의사회장, 박홍주 전남대치과병원장, 김수관 조선대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치의학연구원(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을 위한 공동협력 ▲치의학 기초연구와 산업화에 대한 포괄적 협력 ▲국가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광주시민 구강건강증진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사업추진 ▲광주시민의 치과의료기관 취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광주 의료산업 발전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왼쪽부터)윤택림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장, 이용섭 광주시장, 김철수 치협회장.
(왼쪽부터)윤택림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장, 이용섭 광주시장, 김철수 치협회장.

김철수 회장은 “건강보험이 적용된 이후 지지부진해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노인틀니 사업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어 광주광역시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되기를 바라며,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한 장애인 및 사회 소외계층 진료봉사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쳐 광주 지역 장애인 및 의료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시가 치의학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Medi City’로 도약하겠다”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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