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점과제는 심사평가체계 개편”
“올해 중점과제는 심사평가체계 개편”
  • 박정식 기자
  • 승인 2019.02.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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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택 심평원장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노력”

“의료계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지난달 30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심평원에서 가장 주력해 추진해야 할 업무는 심사평가체계 개편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올해 두경부 MRI, 하복부‧비뇨기 초음파 등 국민적 요구가 높은 비급여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을 확대한다”며 “정부의 보장성 강화 추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김 원장은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혁신 사업추진을 위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지원, 의료기기 규제 개혁 등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19년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19년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심평원은 최근 정원이 늘어나면서 조직이 신설되는 등 직제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2019년을 시작하면서 2실 8부의 직제와 264명의 정원을 늘리게 됐다”며 “직제와 정원 증가는 중점 추진업무에 대한 조직역량을 집중하는 데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2020년 심평원의 원주 완전 이전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원주시대가 열리는 것을 대비해 현장중심의 업무수행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에 더 다가가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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