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3월 재개
서치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3월 재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2.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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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구인구직특별위원회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다음달 개설한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는 지난 8일 11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정기대의원 총회를 점검하고, 이상복 집행부의 최대 중점사업인 개원가 구인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서치 정기이사회 모습(자료사진)
서치 정기이사회 모습(자료사진)

서치는 지난해 10월 첫 수료생을 배출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3월11~14일 간호조무사회관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과정은 하루 3시간씩 4일간 실무형 교육으로 압축해 진행된다.

서치 학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치과 기구와 장비 이해부터 보철, 치주, 보존, 교정, 구강내과,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임플란트, 그리고 보험청구까지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편성했다. 서치 임원과 구인구직특위 위원들이 직접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서치는 서울시간호조무사회의 협조를 받아 휴직 중인 간호조무사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취업과정을 소개하고 SNS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CBS 라디오 캠페인을 통해서도 홍보한다.

신규 간호조무사들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포스터도 제작, 서울시내 간호조무사학원에 배포한다. 서울시와 협력해 취업과정 후원명칭을 사용하고, 서울시 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도 홍보를 진행 중이다.

이번 취업과정은 신청 후 불참을 방지하기 위해 명목상 3만원의 수강료를 책정했다. 최종 교육수료 시 전액 환급해준다. 수료생과 구인희망 치과 간 적극적인 연계를 위해 서치 홈페이지(sda.or.kr)에 구인구직게시판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상복 회장은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서울지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의 성공적인 안착과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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