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회장 선거 ‘임춘희 단독후보’ 확정
치위협 회장 선거 ‘임춘희 단독후보’ 확정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2.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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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희 후보 등록무효 결정…3월9일 정기총회서 임 후보 과반 득표 시 당선
임춘희 후보
임춘희 후보

다음달 실시하는 18대 치위협회장 선거는 단독후보로 치러지게 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귀옥)는 제18대 회장 선거가 임춘희 회원 단독 입후보로 최종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임춘희 회원(전라북도회)과 정순희 회원(서울특별시회)이 후보등록을 마쳐 선관위가 입후보자 검증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선관위는 정순희 후보가 임원선출규정에 따르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실을 발견하고 법률자문을 거쳐 입후보 자격을 무효화했다.

등록무효 사유는 보수교육 면제신청에 대한 서류미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회장단 후보자 전원도 등록이 무효화됐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정순희 후보는 “선관위의 결정을 따르겠으며, 지지해준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위협은 3월9일 개최하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18대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단독 입후보하게 된 임춘희 후보의 부회장단은 △제1부회장 박정란(대전・충남회), 제2부회장 이미경(경기도회), 제3부회장 박정이(서울회), 제4부회장 유영숙(서울회) 회원이다.

임 후보는 출석대의원의 절반 이상 찬성을 얻으면 회장으로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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