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신입 전공의 반가워요’
치주과학회 ‘신입 전공의 반가워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2.26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신입 치주과 전공의 오리엔테이션
구영 회장과 신입 전공의
구영 회장과 신입 전공의

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 2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주과 신입전공의 43명과 학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구영 학회장은 “치주과 수련을 시작하는 전공의들에게 수련생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3년간의 수련생활을 훌륭하게 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라며 “새로운 가족이 된 전공의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개인의 술기뿐만 아니라 치주학과 치의학의 발전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무 수련고시위원회 위원장은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대한치주과학회의 비전과 미션을 알리고 학회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이재관 수련고시이사는 전공의 수련규정 및 온라인전공의 수련기록부 작성요령을 안내했다.

특강도 펼쳐졌다. 김도영 보험법제위원회 위원장이 치주·임플란트 관련 의료보험, 이강운 대한치과의사협회 전 법제이사가 의료분쟁사례 및 대처방안, 진단서 작성법에 관해 설명했다.

‘치주과 선배와의 미니토크콘서트’에서는 차재국 학술실행이사와 조영단 총무실행이사가 치주과를선택한 계기와 다짐, 수련의로서의 생활과 방향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 구성모 전공의는 “내가 정말 치주과 의사가 된 것을 실감하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훌륭한 선배님들을 만나 뵙고 좋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무 위원장은 “올해 전공의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내년에도 치주과 전공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