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선정된 부산대치과병원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선정된 부산대치과병원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3.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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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들의 치과진료, 장애인 치과계 전문 인력 양성, 신치료기술 연구 등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치과진료 전달 체계로 유입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25억원의 국·도비가 투입돼 2020년에 완공,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진료실, 전신마취 수술실, 회복실, 진정요법 진료실, 구강교육실 등이 설치되며, 전담 의료 사회복지사를 두어 장애인들의 치과 의료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게 된다.

부산대치과병원 전경
부산대치과병원 전경

신상훈 부산대치과병원장은 “경상남도는 서울·경기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임에도 권역센터가 없어 장애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과 진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보건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의료봉사, 구강질환 교육 등 예방사업과 치과 진료체계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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