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살’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주서 ‘온고지신’
‘60살’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주서 ‘온고지신’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3.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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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21~23일 제주 ICC서 개최

구강악안면외과학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학술행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는 오는 21~2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형준)를 개최한다.

‘Reviewing the Old and Learning the New’를 대주제로 교육강연과 특별강연, 7개 심포지엄, 4개 전문의 세션, 구연 및 포스터 발표 등이 펼쳐진다.

21일 오후부터 Robert E. Marx 교수(마이애미대학)가 ‘약제와 관련된 턱뼈 괴사(MRONJ)’, Yue He 교수(상하이 Jiao-Tong 대학)가 ‘천공 플랩(Perforator flap)’에 대해 교육강연을 펼친다.

이정근 교수(아주대)와 이장훈 교수(경북대)는 ‘Position Paper for Anti-coagulant Therapy’를 주제로 특강을 선사한다.

22일과 23일에는 7개 심포지엄과 전문의 세션이 열린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다른 단체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심포지엄 1은 구강병리학회와 ‘재발성 구강암’ 심포지엄 2는 일본구강외과학회와 ‘악골괴사증’ 심포지엄 3은 구강내과학회와 ‘턱관절 내상증’ 심포지엄 4는 대만학회와 ‘악안면재건술’ 심포지엄 5는 치과마취학회와 ‘악안면 마취의 최신 컨셉’ 심포지엄 6은 필리핀 학회와 ‘악안면외상’ 심포지엄 7은 치과교정학회와 ‘악교정수술’에 관해 다루게 된다.

전문의 세션에서는 심미, 치과보험, 디지털 치과 등 개원가에 유용한 임상 위주로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한편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22일 낮 1시에 열리는 학회 60주년 기념식에서 ‘항응고제·항혈전제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회 측은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항혈전제를 복용하는 환자들도 증가하는 추세지만 치과계엔 아직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다”며 “이번에 공표하는 가이드라인이 임플란트, 발치, 스케일링을 포함하는 치과 진료영역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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