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판매하는 ‘Beesure Latex Powder Free Surgical Glove’는 손 건조 현상이나 알러지 걱정 없이 편안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3단계 여과공정으로 파우더 소재 글러브가 가진 손 건조함이나 알러지 등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라텍스 소재가 지닌 독성을 제거했기 때문이다.
치과용 글러브는 크게 라텍스와 나이트릴로 구분할 수 있다. 천연고무가 주성분인 라텍스 글러브는 밀착감이 좋고 유연하게 늘어난다. 나이트릴 글러브는 알러지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성고무로 제작된다. 라텍스와 성질이 비슷해 밀착감이 좋고 찢김 강도가 강하다.
땀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글러브 내면에 가루 처리한 파우더 타입 글러브가 그동안 많이 판매돼 왔다. 하지만 환자 구강에 가루가 떨어지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판매가 금지됐다.
라텍스 장갑 제조 시 사용감을 높이기 위해 염소 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Beesure Latex Powder Free Surgical Glove는 염소 처리를 하지 않아 유해 가스와 액체가 방출되지 않고, 장갑에 남은 화학 잔류물에 의한 부작용을 줄여준다.
우수한 착용감도 강점이다. 장갑 전면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미세 표면처리로 기구를 잡거나 작업 시 미끄러지지 않고, 장시간 수술 시에도 치과의사의 피로감을 확연하게 덜어준다. 기존 제품에 비해 소매가 길어 흘러내리지 않는다.
Beesure Latex Powder Free Surgical Glove는 기존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자체 비용절감과 환경 보존 ‘Greener 캠페인’을 시행해 최고급 말레이시아산 라텍스를 원료로 쓰면서도 가격을 낮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스템 담당자는 “부작용으로 인해 파우더 타입의 서지컬 글러브 시장이 축소되었고, 특히 올해 식약처로부터 제조 및 판매금지를 받아왔다”며 “Beesure Latex Powder Free Surgical Glove는 부작용 걱정이 없고 착용감도 우수해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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