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은 ‘제2기 해외(캄보디아) 봉사단 발대식’을 19일 열었다.
2기 해외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사람들을 위해 나눔의 참된 의미를 깊이 되새겨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경모 교수(치과보존과)를 단장으로 엄흥식 병원장, 전공의, 치위생사, 행정직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6월2~9일 캄보디아 씨엠립 일원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과 주민들은 대상으로 무료치과진료를 펼칠 예정이다. 빈곤 가정 재건축, 학교 환경 개선사업과 바른 손씻기 및 잇솔질 교육 등 다양한 활동도 벌인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난해 첫 해외봉사단을 구성해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120여명의 현지 주민과 아이들을 위해 치아우식치료와 발치 등 무료치과진료를 제공하고, 건축봉사와 태양열발전기 설치 봉사 등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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