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 “IDS서 애니체크 단연 주목”
네오바이오텍 “IDS서 애니체크 단연 주목”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3.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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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은 지난 12~16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IDS 2019에서 자사가 개발한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 ‘애니체크’가 큰 주목을 끌었다고 전했다.

전시 부스에서 진행된 애니체크 론칭 컨퍼런스에서는 박실 교수(UCLA대학)가 ‘How to Measure Implant Stability?’ 강연을 통해 다양한 이론 검증과 사례를 바탕으로 애니체크의 유용성을 알렸다.

박실 교수가 애니체크 론칭 강의를 펼치고 있다.
박실 교수가 애니체크 론칭 강의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CE인증에 이어 올해 2월 FDA 승인까지 받은 애니체크는 세계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네오 관계자는 “애니체크는 국내에 선보인 지 1년 정도 되었으며, 금번 IDS를 통해 명실공히 세계적인 판매 기틀을 다졌다”고 평했다.

네오바이오텍은 이번 전시에서 대형 그래픽으로 제품 특징을 보여주고, 한자리에서 체험하도록 테이블을 구성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대표 제품으로 애니체크를 전면에 세운 전략도 주효했다.

네오 담당자는 “많은 업체에서 디지털을 내세우며 유사한 전시를 진행한 데 비해 ‘임플란트 동요도 체크기’라는 아이템은 애니체크가 독보적이어 관람객의 큰 흥미를 끌어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픽스쳐 리무버 키트와 스크류 리무버 키트 등 네오바이오텍의 대표 솔루션 제품도 변함없는 인기를 나타냈다. 상악동 키트류와 솔루션 키트에는 현장 계약이 잇따랐다.

허영구 대표가 직원들과 포즈를 취했다.
허영구 대표가 직원들과 포즈를 취했다.

네오바이오텍은 “애니체크 론칭 홍보와 바이어 발굴을 목표로 잡은 이번 IDS를 통해 미개척 10여개 국가의 바이어와 계약을 진행 중이며, 기존 바이어들에게서 애니체크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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