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매출액 4601억원…15.7%↑
오스템 매출액 4601억원…15.7%↑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3.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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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정기 주주총회

오스템이 지난해 연결매출액 460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15.7% 성장한 수치다.

지난 26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개최된 오스템임플란트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엄태관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2018년 연결매출액이 전년 대비 15.7% 성장한 460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엄 대표는 “오스템은 국내외에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며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의 간격을 좁혀가고 있다”며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여 치과 임플란트 기업 최초로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해외 현지 매출액도 2억4천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제22기 정기주주총회가 지난 26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개최됐다.

오스템의 성장에는 임플란트 제품군 역할이 컸다. 여기에 유니트체어 K3는 국내 판매 1위를 넘어 해외 인허가를 마치면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00호 계약을 돌파한 치과 인테리어 사업, 전문의약품 9종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연간 65만개 판매고를 올린 미백치약 뷰센을 비롯한 미백라인업 구축, 치과의사의 임플란트 독립시술률을 높이기 위한 임플란트 마스터코스도 순항 중이다.

오스템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확대를 꾀한다. 엄태관 대표는 “올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라인업을 구축하고 치과에 필요한 토탈솔루션을 완벽하게 제공하여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템은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30% 신장한 글로벌 매출 6000억원 규모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OSSTEM Way 활용 증대 및 계획 준수’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엄 대표는 “오스템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서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국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활성화와 더불어 제품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고객인 치과의사들이 더 좋은 진료와 치과경영을 해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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