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유치 박차
부산시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유치 박차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3.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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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와 업무협약

부산광역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과 시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벡스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은 “‘치의학 산업단지’ 조성과 ‘국가치의학연구원’ 설립 유치,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을 위해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앞장섬으로써 부산을 ‘동북아 치과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치협 부회장은 “부산은 다양한 분야의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된 지역으로,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부산시가 지역 치과산업에도 큰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치의학 기초연구와 사업화에 대한 포괄적 협력’, ‘글로벌 치의학 산업조성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시민 구강건강증진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사업추진’, ‘치과 의료기관 취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광역시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은 “오스템, 신흥, 디오 등 국내 치과산업 대표 기업들이 부산에 있어 산학협력을 통한 실용화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에 타 지자체보다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 동남권 유일한 치과대학인 부산대학교 및 산학협력 네트워킹 협력을 통해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을 반드시 유치하고 글로벌 치의학산업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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