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2019년 상반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지난 11~14일 실시하고 수료생 32명을 배출했다.
서치 학술위원회가 제작한 교육책자를 교재로 임원과 구인구직특위 위원들이 강의에 나서 치과 기구와 장비부터 보철, 치주, 보존, 교정, 구강내과,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임플란트 등 진료보조와 보험청구까지 치과에서 필요한 전 과정을 다뤘다. 또 홈페이지에 구인게시판을 개설하고 구인희망 치과와 수료생들의 취업매칭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서치는 12시간의 집중교육과 취업연계로 회원 치과 구인난 해소를 돕고 있다. 지난해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진행한 ‘치과환경관리사(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와 단독으로 2회 시행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치는 간호조무사 교육생 모집을 위해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서울시일자리센터를 비롯해 CBS 공익방송, SNS 활용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중이다.
구인구직특위 김중민 간사(서치 치무이사)는 “간호조무사들의 치과 접근성을 높이는 양질의 교육으로 구인을 바라는 치과와 구직을 희망하는 간호조무사들의 접점을 찾고 만족도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와 지난해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서치는 올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의 치과 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덴간호학원의 치과간호조무사 교육용 교재와 취업연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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