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는 지난달 21~2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형준)를 개최했다.
7개국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Reviewing the Old and Learning the New’를 대주제로 교육강연과 특별강연, 7개 심포지엄, 4개 전문의 세션, 구연 및 포스터 발표 등이 펼쳐졌다.
Robert E. Marx 교수(마이애미대학)가 ‘약제와 관련된 턱뼈 괴사(MRONJ)’, Yue He 교수(상하이 Jiao-Tong 대학)는 ‘천공 플랩(Perforator flap)’에 관해 교육강연을 펼쳤다. 이정근 교수(아주대)와 이장훈 교수(경북대)는 ‘Position Paper for Anti-coagulant Therapy’를 주제로 특강을 선사했다.
특히 다른 단체와 공동 기획한 7개 심포지엄이 관심을 모았다. △심포지엄 1은 구강병리학회와 ‘재발성 구강암’ △심포지엄 2는 일본구강외과학회와 ‘악골괴사증’ △심포지엄 3은 구강내과학회와 ‘턱관절 내상증’ △심포지엄 4는 대만학회와 ‘악안면재건술’ △심포지엄 5는 치과마취학회와 ‘악안면 마취의 최신 컨셉’ △심포지엄 6은 필리핀 학회와 ‘악안면외상’ △심포지엄 7은 치과교정학회와 ‘악교정수술’을 다뤘다.
한편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두 편의 홍보동영상도 제작, 소개했다. 학회 측은 “1330명의 국가전문의가 배출된 구강악안면외과의 진료분야와 전문의 배출과정을 국민과 의료계에 널리 알리도록 동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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