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S 다녀온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IDS 다녀온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4.0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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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이종호 센터장, 김봉주 부센터장, 김만용 교수는 지난달 11~16일 독일 쾰른 메쎄전시장에서 개최된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DS; International Dental Show) 2019를 참관하고 왔다.

1945년부터 2년마다 열리면서 올해 제38회째를 맞은 ID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는 64개국 23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166개국에서 약 16만명이 참관했다.

전시장은 치과 재료, 임플란트, 기기, 소프트웨어 등 6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4차 산업혁명 기술로 개발되는 3D 프린터, 3D 구강스캐너 및 데스크톱 스캐너, 3D 프린팅용 소재, 맞춤형 임플란트 및 기기, 임플란트 식립 계획 소프트웨어, 실시간 모션 캡처 기술, AI 자동 진단 및 측정 시스템, VR 교육 프로그램, 3D CAD 소프트웨어를 통한 맞춤형 임플란트 디자인 및 제작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됐다. 특히 IDS 2017에 비해 임플란트 업체의 참가 비율이 높아졌다.

디지털 소프트웨어 시스템
디지털 소프트웨어 시스템
모션 캡쳐 및 안면 인식을 통한 동작 분석 및 진단 시스템
모션 캡쳐 및 안면 인식을 통한 동작 분석 및 진단 시스템
3D 프린터, 3D 스캐너 및 데스크탑 스캐너
3D 프린터, 3D 스캐너 및 데스크탑 스캐너
치과용 체어 시스템 디자인 변화
치과용 체어 시스템 디자인 변화
치과 진료 보조 로봇 시스템
치과 진료 보조 로봇 시스템

이종호 센터장은 “대부분의 업체가 치과용 체어 시스템의 디자인과 구성을 변화시키고 핸드피스 호스가 위쪽으로 배치하도록 신제품을 개발하며, 진료를 보조하는 로봇 시스템도 선보였다. 센서의 특성을 이용하여 치근단 깊이를 디지털화해 확인하는 장비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기와 소프트웨어도 전시됐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3D 프린터, 스캐너, 맞춤형 기기 및 자동 진단 시스템 등 신의료기술을 접목한 치과 의료기기 시장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 업계에서 많은 노력과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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