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은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국립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S’등급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2016년 PCSI(공공기관 고객만족도)2.0모델 도입 이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이어갔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결과는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된다. 2018년도는 245개 공공기관에 대한 조사가 실시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하고, 진료실 데스크 응대직원 실명제 실시, 처음 방문환자에게 첫방문 스티커 부착 등 환자 만족을 위해 노력해왔다.
허성주 병원장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도 3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S’등급을 획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국민 구강보건 환경을 향상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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