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로 한층 진화한 ‘V-Ceph’
AI 기술로 한층 진화한 ‘V-Ceph’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4.04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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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교정 S/W ‘V-Ceph 8.1’ 출시
Auto Tracing, 1200개 샘플로 정확한 계측 가능
정·측면 사진 2장으로 빠른 3D Face 구현

치아교정 및 악교정 분야 전문 소프트웨어 V-Ceph의 업그레이드 버전 8.1이 나왔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지난달 출시한 V-Ceph 8.1은 업계 최초로 Smart AI(인공지능)를 도입해 정확한 진단과 임상 편의성을 제공한다.

V-Ceph 8.1은 업계 최초로 Smart AI를 도입해 정확한 진단과 임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V-Ceph 8.1은 업계 최초로 Smart AI를 도입해 정확한 진단과 임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V-Ceph 8.1은 클릭 한 번만으로 빠르면서도 정확한 Tracing이 가능하다. ‘Tracing’은 교정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을 위해 세팔로 필름상에서 계측점을 찍고, 교정학적으로 중요한 구조물들을 그리는 작업을 뜻한다.

AI와 연계한 Auto Tracing 기능은 약 1200개 메이저 제조사 영상장비로 촬영된 다양한 샘플로 AI를 학습시켜 정확도가 90%가 넘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신속 정확하게 계측점을 Tracing하여 최소한의 수정만으로도 계측값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다. 전문가는 물론 두부 계측에 정확한 지식이 없는 초보 임상의도 정확하고 빠른 계측이 가능하다.

정확하게 계측점을 Tracing하여 최소한의 수정만으로도 계측값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다.
정확하게 계측점을 Tracing하여 최소한의 수정만으로도 계측값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다.

3D Face 기능도 돋보인다. 추가 스캐너 장비 없이도 정면과 측면사진 2장만으로 3D Face를 생성할 수 있다. 치아교정, 악교정 분야의 소프트웨어는 정확한 치료계획 수립을 위해 정밀한 Face 스캔 기능이 필수다.

V-Ceph 8.1은 정면 11개와 측면 9개의 특이점을 사진 위에 클릭하면 약 90초 내로 오차 없이 정확한 3D Face를 생성한다. 정확한 3D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고, 환자상담시 치료동의율을 높일 수 있다.

정확한 3D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고, 환자상담시 치료동의율을 높일 수도 있다.
정확한 3D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고, 환자상담시 치료동의율을 높일 수도 있다.

Grid View 기능은 환자의 정면사진에서 좌측과 우측의 동공에 랜드마크를 찍어 나타나는 격자선으로 좌우 비대칭을 평가하고, 정확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는다.

Hover Fusion photo 기능은 사진의 왼쪽 하단 모서리로 마우스를 이동시킬 경우 7종의 중첩 사진을 편하게 이동해 펼쳐주므로 환자 상담시 유용하다.

오스템은 V-Ceph 8.1 출시와 함께 결합 요금제도 선보인다. 기존 V-Ceph 8.0 구매 고객은 무상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오스템 담당자는 “V-Ceph은 교정전문의와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 등을 위한 교정치료 및 악교정 수술 전문 소프트웨어로,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모든 치과대학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디지털화에 발맞춰 AI 기술을 접목한 V-Ceph 8.1은 정확하고 빠른 진단으로 부작용, 부대비용, 불필요한 시간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어 임상의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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