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이규환·정용우 공동수상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이규환·정용우 공동수상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4.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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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환 교수와 정용우 씨가 제8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지난 4일 2018회계연도 제1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규환 교수는 불의의 사고로 인한 중증 장애에도 불구하고 2005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근무하면서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한국척수장애인경기도협회, 한국척수장애인직장인협회 등에 후원 및 물품 지원은 물론 구강관리교육, 강연을 활발하게 펼치며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규환 교수
이규환 교수

2012년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이 제정된 이래 첫 비치과의사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정용우 씨는 이동치과진료버스 전담 운전기사로 2009년부터 스마일재단, 한국구라봉사회, 서울의료봉사재단, 건강사회운동본부 등 치과계 봉사단체 진료봉사활동을 지원해 왔다. 2012년부터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개성공업지구 구강보건의료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이동치과진료버스 사업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정용우 씨
정용우 씨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은 부채표가송재단의 창립자인 윤광열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해 2012년부터 제정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 치과계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해오고 있다. 치과의료봉사상과 별도로 의학상, 약학상이 있다.

이사회는 또 불법 의료기관 척결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준래 선임전문연구위원(변호사)을 감사패 대상자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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