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구강조사’ 발전방안은?
‘국가구강조사’ 발전방안은?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4.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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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춘계 학술집담회 및 56차 정기총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최충호)는 지난달 30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우리나라 국가구강조사 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2019년도 춘계 학술집담회를 열어 국가구강조사의 형태와 특성, 조사내용 및 활용 등을 다뤘다.

보건복지부 장재원 구강정책과장은 ‘우리나라 구강보건정책 방향’이라는 주제강연에서 지난해 신설된 구강정책과의 구강보건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정부 차원의 구강보건사업 방향과 내용을 설명했다.

박덕영 학회 역학조사위원장은 ‘국가구강조사의 구축과정 및 운영체계’ 강연에서 2000년 구강보건법 제정으로 국가구강조사의 법률적 근거가 마련돼 그동안 이루어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운영체계의 변화과정을 소개하고 국가조사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조현재 역학조사위원은 ‘국가구강조사의 특성 파악 및 비교’, 김은경 역학조사위원이 ‘국가구강조사의 결과에 의한 국민의 구강건강 현황과 변화’를 연제로 발표했다.

연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연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학술대회 이후 개최된 학회 56차 정기총회 시상식에서는 구강보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기완 명예교수(전북대)가 제15회 LG구강보건상를 수상했다. 김지은 씨(전남대 치전원 예방치과학교실 박사과정)는 LG생활건강 장학상을 받았다.

지난해 대한구강보건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선정하는 최우수논문상은 경북대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연구팀의 논문 <기능 치아의 수가 잠재적으로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의 제1저자인 조민정 박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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