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인도 첸나이(Chennai)에 있는 SAVEETHA Institute of Medical and Technical Sciences Dental College & Hospital(사비타 대학)과 교육·연구 협력 및 학술 교류 협정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사비타대학 T. Lakshmi 교수(부학장)와 학생 방문단은 부산대 치전원 교육·연구시설과 부산대치과병원을 견학하기도 했다. Lakshmi 교수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가상현실치의학실습실에서 실습 체험을 통해 가상현실 치의학 교육 도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대학원 과정 및 레지던트로 구성된 학생 방문단은 병원에서 2주간 임상견습을 벌이게 된다.
김현철 치전원장은 “지난해 대만에 이어 이번 사비타대학과의 교류협정을 포함하여 총 6개국 8개교와 국제교류를 이어나가게 되었다”며 “학생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치의학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류를 통해 국제화·특성화의 목표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