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부산서 춘계학술대회 열어
치주과학회, 부산서 춘계학술대회 열어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4.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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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 26,27일 부산 벡스코에서 ‘Comprehensive dentistry: Preparing for the future’를 대주제로 제30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첫날에는 치주과 전공의들이 ‘Basic periodontal therapy’와 ‘Interdisciplinary therapy’를 주제로 임상증례를 발표했다. 이어 정진 교수(부산대 구강미생물학교실)가 ‘치주염 병인기전 및 다중 오믹스 기반 치주염 진단표지자 개발’을 연제로 강의를 펼쳤다.

전공의 증례발표
전공의 증례발표

둘째날에는 ‘Implant therapy’와 ‘Periodontal plastic surgery’를 주제로 전공의 임상증레 발표가 이어졌다.

치주치료와 임플란트 치료의 포괄적인 접근을 위한 특강에서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은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 최점일 교수(부산대 치주과학교실)는 ‘치주-교합 복합치료의 시너지효과’를 연제로 강연했다.

이주연 교수(부산대 치주과학교실)는 ‘임플란트를 위한 다양한 치료법’, 조진형 교수(전남대 치과교정학교실)는 ‘성공적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적 접근’ 강연을 선사했다.

특강 세션
특강 세션

전공의 임상 증례발표 최우수상은 김준환 전공의(서울대), 우수상은 정성원(경북대)·정지인(서울아산병원)·박예솔(원광대)·안현성(단국대) 전공의가 수상했다.

전공의 증례 발표 최우수상을 받은 김준환 전공의(오른쪽)와 구영 학회장.
전공의 증례 발표 최우수상을 받은 김준환 전공의(오른쪽)와 구영 학회장.

구영 학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치주과 의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첨단 연구방법에 의한 치주질환 진단법을 비롯하여 성공적인 치주,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다학제 간 접근을 통해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노력을 돌아보고 새로운 진료영역을 탐구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평했다.

이주연 대회장은 “치주과학회의 기본정신을 살려 치주치료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공의들의 임상증례발표와, 진료영역과 역량을 업그레이드해주는 특강세션을 통해 회원과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주과학회 임원진
치주과학회 임원진

대한치주과학회 2019년도 제59회 종합학술대회는 11월16,1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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