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 이·취임식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9대 김진우 병원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취임식에서 “병원 구성원들이 행복과 자부심을 느끼며,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방의 소규모 국립대 치과병원이지만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고 공공성에서도 모범이 되는 위풍당당한 치과병원을 전체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1991년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김 병원장은 1997년부터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해오며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병원장 임기는 2022년 4월16일까지 3년이다.
엄흥식 전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이제 본연의 임상교수 자리로 돌아가 진료와 교육에 매진하고 신임 김진우 병원장을 도와 병원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은 2013년부터 6년간 병원을 이끈 엄 전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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