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학회 ‘커뮤니티케어와 치과위생사 역할’ 모색
치위생과학회 ‘커뮤니티케어와 치과위생사 역할’ 모색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5.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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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는 지난달 27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어 ‘커뮤니티케어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장이 ‘한국의 커뮤니티케어 정책추진 방향: 한국과 일본의 노인 커뮤니티케어 비교를 중심으로’를 연제로 영국, 스웨덴, 일본 등 실험국의 커뮤니티케어 현황을 공유하고,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지역포괄케어시스템 도입을 강조했다.

곽정민 대한노년치의학회 공보이사는 ‘커뮤니티케어와 치과계 대응전략’ 강연에서 “커뮤니티케어 정책 실현에 노인대상 구강건강관리시스템 도입이 요구되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관련 업종 간 팀 어프로치를 통해 포괄적으로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커뮤니티케어의 내실화가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정명옥 치과위생사(안성의료복지 협동조합)는 ‘커뮤니티케어 모델기반의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에서의 치과위생사 활동사례’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연계 의료모델에서 치과위생사의 실제적인 역할과 발전방향에 관해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오전세션에서는 한지형 편집위원장의 ‘치위생과학회지의 출판윤리’, 신선정 편집이사의 ‘해적학술지의 유혹과 대처’ 강좌도 열렸다.

임도선 학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현재 정부 중심의 노인 커뮤니티케어 정책 추진 방향을 조명하고 정부정책에 따른 치위생계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역할 확장 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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