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 떴다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 떴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5.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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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전국 대학생들이 나섰다. ‘대학생 구강건강 응원단’이 결성된 것.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는 2017년에 발표한 「구강보건사업 1차 기본계획(2017~2021)」에 따라 추진되는 국가 홍보사업 중 하나다. 응원단 모집에는 전국 대학에서 57팀이 지원해 최종 9개 학교에서 10팀의 학생을 선발했다.

△가천대학교 가치가 △광주여자대학교 심장이 뛰는 치담치담 △단국대학교 건치컴퍼니 △동남보건대학교 바론누리 △동남보건대학교 UTZY △상지대학교 이가튼튼 △신구대학교 하이지니 △연세대학교 치악원정대 △차 의과학대학교 구미구미 △한양여자대학교 꽃보다 틀니 팀이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 동안 학생들이 세운 계획에 따라 구강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주변이웃에게 교육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달 30일 코엑스에서 대학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참여 학생들의 구강건강 서포터즈 활동수칙 선언, 10팀의 활동계획 발표, 구강건강을 위한 홍보전략 및 소셜미디어 적용방안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수칙 선언문에는 지역사회, 주변이웃의 구강건강을 챙기는 청춘리더로서, 많은 이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다빈도 질병순위 중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2위, ‘치아우식’이 6위로 구강질환에 대한 질병부담이 크기 때문에 구강건강을 위한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구강건강 서포터즈 활동전략이 창의적이고 다양하여 구강건강증진 및 예방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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