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수가 협상 본 궤도 올라
2020년 수가 협상 본 궤도 올라
  • 이민선 기자
  • 승인 2019.05.0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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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이사장, 의협·병협·치의협 등 6개 의약단체장과 상견례

내년도 건강보험 수가협상이 본 궤도에 올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지난 2일 대한의사협회장(최대집), 대한병원협회장(임영진), 대한치과의사협회장(김철수), 대한한의사협회장(최혁용), 대한약사회장(김대업), 대한조산협회장(이옥기) 등 6개 의약단체장과 서울가든호텔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만남은 2020년도 요양급여비용(유형별 환산지수)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절차에 들어가기 전 성공적인 계약 체결을 위한 의견 교환 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공단 이사장과 6개 의약단체장들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제도를 위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환해나가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5월 2일 대한의사협회장(최대집), 대한병원협회장(임영진), 대한치과의사협회장(김철수), 대한한의사협회장(최혁용), 대한약사회장(김대업), 대한조산협회장(이옥기) 등 6개 의약단체장들과 서울가든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5월 2일 대한의사협회장(최대집), 대한병원협회장(임영진), 대한치과의사협회장(김철수), 대한한의사협회장(최혁용), 대한약사회장(김대업), 대한조산협회장(이옥기) 등 6개 의약단체장들과 서울가든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향후 일정에 대해 5월 9일~10일 양일간 ‘공단-의약단체 간 수가협상단 상견례’를 개최한 후, 내년도 요양급여비용(유형별 환산지수) 계약 체결을 위해 5월31일까지 단체별로 본격적인 협상을 실시할 방침이다.

공단은 지난 3월 28일 ‘공단-의약단체 간 실무자협의체’에서 총 진료비 및 급여비 지급현황, 입·내원일수 및 실수진자수 변화 등 의약단체가 요청한 기초자료를 이미 공유·제공한 바 있다. 지난 4월 19일에는 총진료비 4대분류, 행위료, 공단 재정현황 등 의약단체별 요청자료를 제공하는 등 공급자단체 지원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수가 협상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적정수가-적정부담 원칙을 가지고 의료 공급자에 대한 적정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보재정이 불필요하게 새나가지 않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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