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디지털 치의학산업 중심도시 최적”
부산시 “디지털 치의학산업 중심도시 최적”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5.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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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치전원·치과병원 등과 포럼 발족 및 업무협약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 부산대치과병원은 부산시, 부산시치과의사회 등과 ‘글로벌 치의학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포럼’을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부산대 치의생명과학연구소 김형준 소장, 부산대첨단치과의료기기사업화센터 김용일 센터장, 부산대치주질환신호네트워크연구센터 박혜련 센터장, 부산테크노파크 최종열 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은 ▲(가칭)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추진 ▲치의학 기초연구와 산업화에 포괄적 협력 ▲글로벌 치의학산업 조성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치의학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 공동추진 등에 협력키로 했다.

부산시는 디지털치의학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이 지역 오스템임플란트, 디오, 디디에스, 에스원바이오 등 치과기자재업체와 대학·병원·연구소 등 치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첨단디지털 치의학 발전 포럼’을 발족했다.

포럼은 정부정책 동향, 특허·인증, 해외기업 기술개발 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가칭)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의 부산 유치, 강의 및 토론 개최, 연구개발과제 공동 발굴 등 부산의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공조하게 된다.

부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의학산업팀을 구성해 디지털치의학 신기술 인재양성교육, 전시회 및 학술대회 지원, 연구개발과제 발굴 등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부산 치의학 기술연구 지원센터를 설립해 첨단디지털 치의학 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날 열린 1회 포럼에서는 김현철 부산대 치전원장이 ‘미래 치의학 산업 선도, 부산이 최적이다’라는 연제로 연구개발(R&D) 사업화와 산업화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종호 책임연구원은 ‘첨단ICT융합 치의학산업육성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부산시는 “산·학·병·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포럼을 활성화하면서 협약내용을 적극 추진하여 부산이 명실상부한 디지털치의학 산업의 중심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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