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일 발표한 ‘가정의 달 특집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결과, 65∼69세 연령군이 임플란트 시술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 건강보험은 2014년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2015년 70세 이상, 2016년 65세 이상으로 적용 연령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환자 수가 점차 늘어나 지난해에는 65∼69세가 26만5830명으로 가장 많은 치료를 받았다. 70∼74세는 이전에 비해 36.4% 감소했다.
65∼69세는 전체 금액의 45.9%를 차지했고, 1인당 금액은 118만6036원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65세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틀니시술은 70대 환자군이 가장 많이 치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틀니 건강보험 적용은 2012년 75세 이상, 2015년 70세 이상, 2016년 65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틀니 환자는 70대가 14만2699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65∼69세) 7만1891명, 80대 이상은 6만1990명 순이었다.
70대가 전체(65세 이상) 금액의 51.9%를 차지했고, 1인당 금액은 143만7848원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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