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지원 나서
무안군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지원 나서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5.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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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군은 무안군치과의사회와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일 체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이 지정된 치과주치의에게 진료와 치료를 받으면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예방진료(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치료진료(충치치료, 발치, 신경치료, 레진치료, 보철) 등에 본인부담금 1인당 최대 10만원을 초등학교 졸업시까지 매년 지원하게 된다.

저소득층 아동이 원하는 치과 병·의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고 나면 무안군보건소에서 치과 병·의원에 치료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김승태 무안군치과의사회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게 되며, 지역의료기관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치과진료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아동들에게 치과진료비 지원을 통해 구강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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