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후원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후원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5.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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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가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2019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13차 MOU 체결 및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에 참여해 사업을 후원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는 민간기업과 단체가 협약을 맺어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한 서울대치과병원은 서울경인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무료진료를 시행하도록 의료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한다. 독거노인을 상대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구강관리교육도 벌인다. 현장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별도의 심화치료를 제공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구기태 서울대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오른쪽).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구기태 서울대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오른쪽).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이 3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25%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령화사회를 대비하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서울대치과병원도 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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