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디지털 제품군’ SIDEX서 인기
오스템 ‘디지털 제품군’ SIDEX서 인기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5.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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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인테리어, OneClick 부스도 북적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는 지난 10~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2019에서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자사 전문 Zone을 방문해 임플란트와 장비, 재료 등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오스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정밀도를 높이고 작업시간을 단축시켜 OneDay 보철이 가능한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에 시선이 집중됐다.

OneMill 4x는 오차폭을 낮추고 20분 이내 짧은 시간에 Single Crown과 Inlay 작업이 가능하다. 글라스, 하이브리드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오스템이 지난해부터 판매에 들어간 3Shape사 구강스캐너 Trios3도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유선 타입의 불편함을 해소한 Trios Wireless 제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Trios Wireless는 스캐너와 PC 간 데이터 송수신을 내부 네트워크가 아닌 무선어댑터를 사용하므로 자료 손실을 막아준다. 무선임에도 정밀한 마진라인을 재현해 정확도가 높다. 체어별 모니터에 스캔화면을 전송할 수 있어 자유로운 이동, 사용이 가능하다.

컴퓨터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 OneGuide System을 비롯해 MAGIC Line, MAGIC Denture, 덴탈CBCT T1 등의 장비에도 이목이 쏠렸다.

임플란트 존에서는 치과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TS 시리즈 Fixture를 비롯해 각종 KIT류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유니트체어 K3, 전문의약품, 미백제품군 등도 많은 상담과 계약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 100호 계약을 돌파한 뒤 현재 180여 치과와 계약을 마친 치과인테리어 부스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오스템이 직접 시공해 수려한 디자인과 신속한 AS, 각종 장비와 재료 등 치과 개원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는 7월에 정식 론칭하는 전자차트 OneClick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프리론칭을 통해 개선을 거듭해온 OneClick은 오스템 ‘두번에, 하나로’ 보험청구프로그램과 호환이 가능하고, 타사 영상장비와도 연동된다.

오스템은 전시장에서 임상강의도 진행했다. 11일은 민경산 교수(전북대 치과대학병원 보존과)가 ‘레시프록을 이용한 쉽고 빠른 근관성형’, 12일에는 서정우 원장(원덴탈솔루션치과)이 ‘MAGIC-4’를, 신동열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은 ‘R-PILOT 레시프록 블루를 이용한 쉽고 빠른 근관성형’을 주제로 강의했다. 3Shape 관계자는 TRIOS3 Wireless POD 활용 TIP 및 사례, 이재민 원장(미래로치과)은 ‘디지털 임상’을 주제로 양일간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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