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Osteology’ 내년 학술대회 공동개최
‘KAOMI-Osteology’ 내년 학술대회 공동개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5.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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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는 내년 춘계 종합국제학술대회(iAO2020)를 Osteology foundation(OF)과 공동 개최한다.

김정혜 부회장(국제위원장), 구기태 연구이사 등 카오미 임원진은 지난달 25~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OF 학술대회에 참가해 오스테올로지재단과 공동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Mariano Sanz OF 회장, William V. Giannobile 차기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혜 부회장은 “2018년에 공동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는데, 2020년에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이를 계기로 카오미가 아시아권은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오미는 협약 체결에 따라 iAO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남윤)를 발족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세부 프로그램과 연자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홈페이지(osteology.org)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THE NEXT reGENERATION’이라는 대주제 아래 열린 이번 OF학술대회에는 65개국 2800여명이 참가했다. 카오미 정의원 이사와 박지만 편집이사는 연자로 나서 메인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clinical research forum’에서는 구기태 이사가 임상 구연발표 1등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치과계의 우수성과 더불어 카오미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구영 회장은 “OF는 세계적인 임플란트 관련 학술단체로, 카오미와 두 번째 공동학술대회를 진행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임플란트 학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며 “앞으로도 카오미 학술대회는 OF와 돈독한 관계 속에서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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