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부산대 치전원 ‘Research Fair’ 열어
40살 부산대 치전원 ‘Research Fair’ 열어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05.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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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기념식 및 Research Fair를 열어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김현철 치전원장은 “40년의 역사 속에서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선도 치의학교육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였다”며 “국제화 특성화를 기치로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를 주도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 교육연구기관이 되도록 기초를 탄탄히 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지난 40년간 동남권 지역의 유일한 치의학교육기관으로서 휼륭한 인재를 배출하면서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난 40년에 대한 성찰을 통해 100년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또 한 번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며 새롭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산대 치과대학은 1979년 신입생 40명으로 출발해 2016년 4+4 교육체제인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했다. 현재 학석사통합과정과 4+4 체제를 병행하면서 치의생명과학과를 신설, 이학 석·박사학위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손우성 교수(치과교정과)는 지난 14일 열린 개교기념 시상식에서 ‘2019 부산대학교 교육자상(The PNU Best Teacher Award)’, 곽상원 교수(치과보존학교실)는 ‘2019년 부산대학교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손 교수는 상금 500만원을 발전재단에 기부, 교육연구동 건립 후원사업에 동참했다.

허중보 교수(치과보철학교실)는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인 ‘스승의 날 유공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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