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튼이 지난 19일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제니튼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학대피해아동과 저소득층 아동 진료를 위해 지난해부터 이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와 치과의사, 치위생사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제니튼 ‘해피스마일 치과버스’ 의료봉사단은 기관에서 선정한 아동·청소년 26명을 상대로 치과 검진와 치료를 시행했다.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는 매년 서울·경기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함께 레진, 인레이, 크라운, 실란트, 스케일링, 불소도포, 신경치료, 발치 등 치과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권지영 제니튼 대표는 “소아청소년기에 치과 진료가 중요함에도 의료소외계층 아동들이 제때 검진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외계층 아동들이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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