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 주간’ 국민 구강건강 챙긴다
‘구강보건 주간’ 국민 구강건강 챙긴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6.03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4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5일 광화문서 부대행사 전개
서치 오는 8일 DDP에서 서울시민 구강건강 챙겨

올해 ‘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각 치과 단체가 다양한 행사로 시민을 찾아간다.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9’를 딴 6월9일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치과 단체들은 이번주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며 구강건강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5일 광화문서 부대행사 전개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치과계 유관단체가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를 비롯한 각 치과 단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부대행사를 전개한다.

▲스탬프 투어 ▲현장사진 촬영·SNS 등록 시 인화사진 제공 ▲구강검진 및 상담 ▲금연교육 ▲구강보건교육 ▲치아모양 타투 스티커 체험 ▲노인틀니 제작과정 시연 ▲퍼즐 맞추기 ▲3D 카메라를 활용한 얼굴형상 및 변화과정 관찰 ▲구강 내 세균 확인 및 구취 측정 ▲장애인 구강관리 앱 소개 ▲구강건강관리 상식퀴즈 ▲올바른 가글 사용법 ▲인형탈 퍼포먼스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치, 8일 DDP에서 서울시민 구강건강 챙겨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DDP)에서 기념행사, 각종 홍보부스 운영, 이벤트 등을 열어 시민들과 만난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건치아동 시상식을 비롯해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구강검진 및 상담부스, 치아뱃지 만들기 등 각종 홍보 및 체험부스를 설치해 구강건강 인식 개선에 주력한다. 서울시 치과주치의사업, 금연지원사업도 소개한다.

지난해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실시한 건치아동 선발대회 모습.
지난해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실시한 건치아동 시상식 모습.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도 부스를 운영해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에 대해 홍보한다.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대한소아치과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는 전문상담을 벌인다. 

서치는 시민 참여를 높이도록 ‘치아사랑 온라인 퀴즈대잔치’도 실시한다. 오는 9일까지 구강보건의 날 홈페이지(www.구강보건의날.com)에 참여해 퀴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333명에게 커피상품권(1만원), 22명에게 칫솔살균기를 선물한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도 이번 구강보건주간에 AK플라자 구로, 분당, 수원, 평택, 원주점에서 어린이 양치교실을 연다. 

이상복 서치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1천만 서울시민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치과의사회 4700여 회원과 함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