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6개 회사 Guide 시스템’ 한자리서 해부
KAOMI ‘6개 회사 Guide 시스템’ 한자리서 해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6.04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계 특별강연회 ‘Show Me The Guide’ 성황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는 지난 1일 서울성모병원 강당에서 2019 하계특별강연회를 열어 ‘임플란트 치료의 조화와 균형’을 주제로 진행된 세 번째 시리즈 ‘Episode 3. Show Me The Guide!’를 다뤘다.

최근 임플란트 치료의 최대 관심사인 ‘가이드 수술’을 놓고 국내 6개 업체를 대표하는 연자들이 나서 기술력과 임상지식을 겨루어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인우 원장(서울플란트치과)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원가이드 시스템’을 이용해 인상부터 수술 및 즉시 수복 보철까지 라이브 서저리를 시연했다. 48세 남성환자에게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과 수복을 시행해 관심을 끌었다.

메가젠임플란트 R2 Gate를 소개한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은 Digital eye가 시술 전 골 상태를 예측할 수 있어 에러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술을 도우며, 진단 프로그램인 ‘R2 Studio’는 전악치료를 하거나 최종치료를 디자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은 디오임플란트의 디지털 치료기법과 활용기법을 설명했다. 그는 가이드 스텐트 등을 3D 프린터로 출력하면 실제 시술시 환자 상황에 맞게 최적화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포인트임플란트 제품을 다룬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은 치과 디지털화에 따라 구강스캐너와 치과용 CT를 이용해 수술계획을 잡는가 하면 3D프린터로 Digital surgical guide를 만드는 등 양상이 급변하고, 4세대 가이드가 개발되면서 고난도 케이스로 응용분야가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형구 원장(서울 보임치과)은 네오바이오텍의 Neo-Naviguide system을 소개하며 개원가에서 고가의 디지털 장비를 모두 구비하기 힘든 만큼 cone-beam CT 이외에 특별한 장비 없이도 가이드 수술을 시행한 케이스를 알려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은 덴티움의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별도의 스캔 지그가 없어도 스캐너를 사용할 수 있는 스캔 어버트먼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KAOMI 우수회원 자격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에는 11명이 응시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