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구강건강 챙긴 서치
서울시민 구강건강 챙긴 서치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6.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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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치아동 시상
DDP서 다채로운 부스로 시민들과 만나
내외빈과 건치아동 대표가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서치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해도 서울시민 구강건강 챙기기에 힘을 쏟았다.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한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DDP)에서 펼쳐졌다.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9’를 딴 6월9일 ‘구강보건의 날’은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서치는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와 부스 운영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서치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서치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충무아트센터에서는 기념식과 서울시 25개구에서 선발된 건치아동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신동렬 서치 공보이사는 “그동안 야외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비용절감,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기념식장을 실내로 정했다”고 말했다.

건치아동 수상자와 기념촬영
건치아동 수상자와 기념촬영

서치는 지난달 3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74회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서울시 25개구 치과의사회의 1차검진을 거쳐 구 대표 50명(남·녀 각 1명)을 상대로 구강검진과 면접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DDP에서는 다양한 구강건강 관련 부스가 시민들을 만났다.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구강검진 및 상담, 배지 만들기, 다트, 룰렛 게임 등 각종 홍보·체험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서치를 주축으로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가 부스를 운영하고, 전문적인 구강상담을 위해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대한소아치과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도 힘을 보탰다. 서울시 치과주치의사업 소개, 금연지원, 1인1개소법 지키기 서명운동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상복 서치회장
이상복 서치회장

이상복 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서울시치과의사회 4800여 회원과 1천만 서울시민이 함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100세 시대를 맞이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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