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환자 증가에 따라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환자도 늘어나면서 이를 해결해주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은 2012년 i-brush를 시작으로 2013년 R-brush, 2016년 i-brush2, 2017년에는 T-Brush를 출시해 치과 개원가의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 고민을 덜어줬다. 임플란트 주변의 염증을 직접 제거해 오염된 임플란트 표면을 Rough Surface로 만들어 GBR 시술에도 도움을 준다.
i-Brush와 i-Brush2는 임플란트 주위염 부위를 절개하지 않고도 염증을 제거할 수 있어 Bone Loss 진행을 막고 GBR 후 새로운 뼈가 자리잡도록 돕는다. i-Brush2는 Tip 모양을 알파벳 ‘L’형태로 개선해 임플란트 Thread 윗부분의 염증을 잘 제거하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R-Brush는 빠른 속도로 임플란트 표면 염증을 제거할 수 있다. Round 형태의 Brush가 임플란트 표면을 감싸면서 회전하므로 i-Brush 제품보다 10배 정도 빠르게 염증을 제거한다. 임플란트 직경에 따라 사용하도록 Regular와 Wide Size 두 종류가 있다.
Tip 형태에 따라 선택 사용이 가능하다. 임플란트 전반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R-Brush, 일부분에만 생긴 경우에는 i-Brush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i-Brush와 R-Brush가 1회용이라면 T-Brush는 최대 10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기구를 재사용할 경우 교차감염 위험성이 있어 i-Brush와 R-Brush는 1회용으로 제작됐다.
반면 T-Brush는 Tip 구조가 알파벳 ‘T’ 형태에 소재도 순수 티타늄이어 세척과 멸균이 용이하다. T자 형으로 양쪽 면으로 염증을 제거할 수 있어 L자 형인 i-Brush2보다 빠르게 염증을 제거한다.
네오바이오텍 담당자는 “임플란트를 잘 수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관리하고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예방 기구와 처치 기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개원가 고민을 덜어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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