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미국 치과업체 M&A로 시장 확대 나서
디오, 미국 치과업체 M&A로 시장 확대 나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6.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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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대표 김진백)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디지털솔루션을 기반으로 미국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치과 관련 업체인 화이트캡 인스티튜트(WHITECAP INSTITUTE)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유타주에 위치한 화이트캡 인스티튜트는 2005년 설립됐다. 현재까지 2500여명의 미국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 시술 전문교육 코스를 진행해오며 자체 병원에서 임상과 임상 자문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기공 파트에서 미국 내 200여 병원에 디지털 기반의 복합보철물을, 덴탈 솔루션 파트에서는 전자상거래 기반 500여 거래처에 임플란트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30만달러다.

화이트캡은 미국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에게 디오의 디지털솔루션, 특히 디지털임플란트 시술의 핵심인 디오나비의 교육과 임상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오 본사
디오 본사

디오는 “이번 M&A를 통해 당사의 강점인 디지털솔루션을 미국시장에 확대·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500여 거래처를 일시에 확보할 수 있게 돼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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